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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서 센서등 하나 달아주고 스위치도 바꿔주고 집에 갈려는데.. 연을 꼭 날리고 가야한단다. 둘째가 태권도장에서 받아온 연이라고...중간 대나무대를 칼로 좀 다듬어 잘 날렸는데 첫째한테 넘겨주는수간 놓쳐서 강을로 쪼로록...둘째는 못해봤다며 눈물을 찔끔찔끔 흘리고 안되겠다 싶어 영천 2마트 가서 연을 두개 사왔다.한개는 중간대를 부러트려 못날리고 그나마 한개로 몇분 재미있게 날렸다.막둥이는 바람개비 하나 손에들고 좋다며 뛰어당기고...